미스트리스 An Old Mistress, Une Vieille Maitresse
카트린느 브레이야가 '사극'을 찍었다는 것 만큼이나, '아시아 아르젠토'가 사극의 여주인공이 되었다는 것 또한 흥미로웠다. <트리플X>에서 반하고, <랜드 오브 데드>에서 다시 한번 알아본 '아시아 아르젠토' 때문에 선택한 영화.


성기 노출로 한번,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로 또 한번 관객을 혼돈 속에 몰아넣었던 카트린느 브레이야의 전작을 떠올린다면, <미스트리스>는 다소 예외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. 이 영화는 1835년의 파리 사교계를 배경으로 마치 발몽의 소설 <위험한 관계>처럼 낭만적 사랑과 치명적 유혹, 그리고 섹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, 이전처럼 과격한 성적 묘사나 충격적인 결말은 존재하지 않는다. 이야기는 마치 통속 소설처럼 흘러가고,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팜므파탈이 된 '아시아 아르젠토'의 매혹과 '후아드 에이트 아투'의 아름다운 외모가 스크린을 채울 뿐이다. 


'아시아 아르젠토'는 이 영화로 '칸'에서 전도연과 여우주연상을 놓고 겨뤘다.


카드린느 브레이야 감독 / 아시아 아르젠토, 후아드 에이트 아투 주연

  
by 밤의 숲 | 2008/08/14 22:36 | 2008년에 본 영화들 | 트랙백(1)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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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밤의 숲 at 2008/08/14 23:03

제목 : 팻걸 À ma soeur!, Fat Girl
카트린느 브레야 감독 / 아나이스 르부, 록산느 메스키다, 아시네 카지안 주연(2004. 9 씨네큐브 with 키노보이, 외계인씨, 세찬바람)첫경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할 거라고 말하는 언니 ‘엘레나’는 미모의 소유자이다. 반면 첫경험은 절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지 않을 거라고 단언하는 동생 ‘아나이스’는 뚱뚱하고 못생겼다. 휴양지에 온 이들은 그곳에서 멋진 이탈리아 청년 ‘페르난도’를 만나고, ‘엘레나’는 그와 첫번째 정사를 나눈다. ‘엘레나’......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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